일본에서 집 사기

0. 일본에서 집 사기를 결심하기까지

푸딩러 2020. 11. 23. 16:16

일본에서 OO하기 로 카테고리를 구분하고 있는데, 집사기 시리즈 연재는 처음이다.

사실 아직도 모르는 부분이 많기에 이 카테고리를 만들기까지 고민이 많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라도 조금씩 시작해보려한다.


생각하고 있는 목차는..

 

0) 일본에서 집 사기를 결심하기까지: 전세가 없는 일본

 

1) 야칭 (월세) 

-참고 사이트

-세 번의 집 고르기를 거치며 얻은 점

 

2) 맨션 구입

-참고 사이트

-월세와 매매를 고민한다면..

-구입 과정: 주택론 심사, 본심사, 이사

 

정도일까.



우선 모든 것을 시작하기에 앞서 집 사기를 결심하게 된 간단한 배경을 써보고자한다.

 

1. 일본은 전세가 없다. 

월세, 전세, 매매 등 다양한 한국에 비해, 일본은 월세 혹은 매매. 심플하다.

전세였다면 매달 부담도 적었을텐데.. 월세로 지내다보니 매달 부담하는 금액이 정말 컸다.

매달 월급의 25%~30%는 월세로 따박따박 나갔다.

안그래도 적은 월급, 너무 모이지가 않아 고민스러웠다.

 

2. 집을 구입하는 것에 대한 편견

전체론이 되는 것같아 조심스럽지만, 주변 일본인들과 얘기하며 느낀점은 일반 서민이 집을 산다는 건 정말 큰 결심이 필요한 일이라는 것. 가격이 널뛰기하는 한국과는 달리 집값 자체도 안정적인 편인 것같고, 꼭 필요한 사람들이 집을 사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투자 목적, 월세 수입 목적으로 집을 사는 부자들도 있지만 나같은 서민 기준.. 그래서 나도 집을 산다면 평생 살 결심으로 사야겠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3. 일본에서 장기적으로 살게되었다.

처음 일본에 건너올때만해도 1년은 버틸 수 있을까? 아니, 길어봤자 몇 년 살겠지, 정도였는데 이제 결혼으로 정착을 했다. 이렇게 된 이상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대출을 받아서 일할 수 있을 때 갚아나가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4. 주택론 저금리 현상

타이밍이 타이밍이었다. 나는 아직 영주권이 없다. 영주권이 없는 사람은 주택론에서 매우 불리하다. 금리가 1%이상 더 높아진다. 그런데 요즘 계속되는 저금리로 영주권이 없는 나도 1%미만의 이율로 대출이 가능하게되었다. 이미 주택을 구입한 회사선배들한테 물어봐도 나보다 높은 이율이었다. 산다면 지금이다!는 생각이 든 결정적인 계기이기도 하다.

 

 

결론적으론, 투자 목적의 '부동산'보단 실주거 목적의 집을 구했다.

(부끄럽게도 투자를 할만큼 공부를 한 것도 아니어서..)

 

다음번 포스팅에선 목차대로 야칭 찾기(월세 구하기)부터 얘기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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