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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s일본. 어디서 낳을래?

기혼자 선배들이 임신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말할 때마다 내 경우는 아닐거라 생각하며 귓등으로 들었는데 내가 당사자였다.일본에서 난임 치료를 했고 몇 번의 시도 끝에 임신이 되었다. 임신임을 알았을 때 느꼈던 벅차오름과 안도, 동시에 느낀 불안감. 난임 치료를 하면서부터 남편이랑 "만약에~" 라는 가정의 대화를 자주 했는데, 그 중 하나가 "만약에 임신이 된다면 출산은 어디서 할 것인지?" 였다. 아무리 일본에서 일하며 생활을 하고 있다해도, 병원 특히 출산은 차원이 다른 문제였다. 한국에서 나고 자라 성인이 되어서도 한국에서 쭈욱 있던 나는 평소에도 일본 병원이 그리 익숙하게 느껴지진 않았다. 그런데 일본에서 출산이라니. 생각만 해도 덜컥 겁이 났고 게중에 가장 무서웠던 건 무통주사를 마음대로 놓지 못..

[포맷有] 한일부부 출생신고와 각종 행정처리 체크리스트

안녕하세요! 지난번 업로드했던 일본 출산 체크리스트에 이어 자매품으로 출생이후의 각종 행정처리에 도움이 될 자료들을 가지고 왔어요. 국제결혼, 한일 부부의 경우에는 출생이후 행정처리를 양국에서 다 해야하는지라 까다로워서 저희 부부를 위해 제가 직접 만들어둔 체크리스트입니다. 출산직후부터 남편이 이 체크리스트를 보면서 행정처리를 해주었고 저도 군데군데 같이 했어요. 얼마전엔 한국도 갔다왔구요! 이 리스트에 적힌 모든 행정처리를 다 끝내는데에 약 두달이 소요되었어요. 가이드 잡아줄 이 리스트가 없었더라면 우왕좌왕하지 않았을까 하는 맘에, 공익을 위해, 이왕 만들어둔 리스트, 조금 다듬어서 퍼블릭하게 공유하고자합니다! 아래 내용 참조해서 사용해주세요.공유용이므로 파일은 복사 하여 사용해주세요!일본인남편을 위해..

[엑셀링크공유有] 파워J가 만든 일본에서 출산준비하기 리스트

+추가)아기띠계의 에르메스..! 라 불리우는 아티포페 할인 코드를 체크리스트에 추가해두었어요! ++추가)세트로 준비해보았어요, 한일부부 행정처리 체크리스트![포맷有] 한일부부 출생신고와 각종 행정처리 체크리스트 - https://i-pudding.tistory.com/m/102안녕하세요! 최근에 출산을 하고 약 2개월된 아가를 키우고있는 푸딩러입니다.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기본정보입니다.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회사원한일부부 (일본인 남편)일본에서 출산 (초산)왜 한국에서 출산을 하지 않고 일본 출산을 하게 되었는지, 그렇게 경험한 일본 출산은 어땠는지 등은 곧 풀어볼게요.것보다 먼저 공유하고 싶은 내용이 있어 급히 글을 쓰게 되었어요. 바로바로.. 일본에서 출산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체..

근황: 일본에서 신생아 육아

넓고 좁은 인터넷 세상. 모두가 내게 호의적일 수 없고, 자칫 말을 잘못했다가는 어떤 표적이 될지도 모른다. 평범을 지향하며 조용히 살고 싶어 하는 나. 그래서 블로그는 잠깐 멈춘 거 같다. 이 이상으로 나 그리고 내 생각을 드러내기엔 조심스러워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찰나로 지나가는 그 때의 생각, 기억들을 어딘가에 남기고 싶다. 언젠가 생각날 때 꺼내보고 싶다. 생각을 바꿔보기로 했다. 알 수 없는 불특정 대다수의 모니터 너머의 사람들을 생각하며 쓰는 것이 아닌, 그냥 혼자 つぶやき로 쓰는, 절친한 친구한테 말하듯이 편하게 쓰는 걸로.*つぶやき? 그냥 혼자 중얼거리는 듯한 혼잣말블로그 링크를 보니 예전 손때가 아직 묻어있다. 코로나 때 한창 했던 기억인데, 브런치, 유튜브, 인스타 뭐 다 링크 걸어..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하다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글을 남겼을때는 너무 개인적이고 솔직하게 얘기를 쓰는지라 그게 부담스러워 블로그를 전체공개로 쓰지않겠다고 한 것이었다. 그 감정이나 생각은 지금도 크게 변하진 않았는데, 그래도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하다. 휴대폰 하나면 각종 앱들로부터 들어오는 과다한 정보들, 일방적인 소통, OTT로 무한 미디어 재생.. 매주 아이폰에서 스크린타임 리포트 오는 거 보면 일주일간 사용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뇌가 도파민에 절여저가는 불편한 기분이 든다. 글을 안쓴지 너무 오래되어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지만 우선은 시작해보려한다. 그리고 개인적이고 솔직한 얘기를 쓰는 것 변함없이 유지하고자한다.

블로그를 어떻게 해야하나

여기에 글을 쓸 때마다 '앞으론 꾸준히 쓰겠어!'라고 강한 셀프 다짐을 하며 글을 마무리하는데 정신차리면 항상 몇개월만에 다시 돌아온다.  마지막으로 쓴 글을 확인해보니 올해 1월 확정신고를 고민하며 쓴 글.. 블로그에 글을 쓰는 걸 좀 주저하게 되는 핑계를 찾아보니 가장 큰 핑계는 개인 사생활이 듬뿍 담긴 블로그라서인거 같다. 일본 생활을 하며 내가 겪는 일들, 느낀 점들 등을 모두 거짓없이 쓰고 있고 이 모든 게 개인적이다보니 흉흉한 세상에 점점 날 노출시키는 게 꺼려진다. 애초에 돈 벌려고 블로그 쓴 것도 아니고 이런 개인 블로그를 수익 목적으로 한다한들 일년에 1만원 들어올까말까한데 굳이 불특정다수가 볼 수 있는 전체공개로 쓸 필요가 있는걸까. 앞으론 쓰더라도 비공개로 쓰고 혼자보는 용으로 해야겠..

일본에서 부업수입 세금신고하기

인사담당자로서 페이롤을 몇 년간 담당한 덕에 직장인으로서 알아야할 페이롤 정보는 어느정도 알고있다 생각하는데, 그 외 모든 것이 참! 어렵다. 직접 찾아본 정보들을 머릿속을 정리하기 위해 남기는 글. Q. 직장외 수입이 발생한 경우 신고해야하는지? A. 수입에서 경비를 제한 금액이 연간 20만엔 이상인 경우 필요. Q. 어떻게 신고해야하는지? A. 회사에서 해주는 연말정산통해서는 불가. 왜냐면 연말정산은 순수하게 회사에서 발생한 수입을 기준으로 진행하기 때문. (개인적으로 희망하는 경우 보험료나 주택론 공제는 가능) Q. 그러면 연말정산 말고 어떻게 해야하나? A. 확정신고를 해야한다. 매년 2월16일부터 3월15일 한달간 진행. 마이넘버카드가 있는 경우엔 미리 온라인으로 제출가능하나 비자 갱신할때마다 ..

"나"알기: 나는 어떤 일을 어디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대학생 때도 그랬던 거 같은데, 회사원이 되어서도 변함없다. 나는, 어떤 일을, 어디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스스로에게 던지는 이 질문은 현재진행형이다. 지금 회사에서는 무엇보다 나의 우선순위와 가치관을 되새겨보는 경험을 했다. 이 회사로 옮긴 건 세 가지 정도 이유가 있었는데, 그 중 한가지는 이전회사에서 내가 하는 일에 상응하는 연봉을 받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이전회사 동료들과 회사얘기를 할 때는 항상 "돈이 얼마나 중요한데, 이 월급으론 입에 풀칠하고 살아"라는 푸념이 나왔다. 그래서 연봉올려서 이직해서 만족하는가? 돈도 베네핏도 만족한다. 자유로운 분위기도 좋다. 그런데 나는 왜 고민을 하고 있을까?

일본 회사에서 한국인 커뮤니티를 조우한다는 것

이 주제에 대해서는 개개인이 겪은 경험이나 가지고 있는 생각이 모두 다를 터라, 쓰기가 아주 조심스러웠는데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글을 개인적인 공간에 쓴다는 생각으로 써본다. 지난 회사에서도 지금 회사에서도 일본에 있는 회사임에도 한국인 직원들은 소소하게 꾸준히 있어왔다. 지금껏 만나본 '한국인 직원들'을 보면 크게 세가지 패턴이 있는 듯하다. 1) 일본에서 대학 졸업 후 일본에서 취직 2) 한국에서 졸업 후 일본으로 취직 3) 재일교포 특히 재일교포 분들은 나도 아직 잘 모르는 미지의 세계인데, 3세대 정도로 한국어를 아예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고(그래서 교류의 접점도 거의 없다), 재일교포라고 말해주기 전까지 1)아니면 2)라고 생각할 때도 많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한국인 커뮤니티'라 함은 내 ..

회사생활과 모티베이션

어제 글 쓰고 하루밖에 안지난 이 때 이런 글 쓰기 좀 그런데, 몇 주 몇 달간 죽지 않을 만큼만 힘들던, 나를 병들게 한 회사생활이 오늘부터 거짓말같이 회복 기미를 보인다. 수직하강 하던 내 정신상태와 모티베이션 그래프가 오늘부터 다시 롤러코스터 마냥 곡선을 타고 올라가는 느낌. 아니다, 그런데 이렇게 느낌 좋을 땐 항상 하강하는 모멘트가 오더라. 너무 붕 떠서 공중에 있는 시간 오래 가지지말기. 그래도 간만에 느껴보는 기분이라 블로그에 남겨본다. 대학때 잘 따르던 선배가 해준 인생명언이 하나 있는데, "조직생활을 하면서 '일'과 '사람' 이 둘 중 하나만이라도 충족되면 그 조직에 남을 수 있다." 는 것. 인생 몇 회차는 산 것같은 이 선배는 대학교 2학년땐가 3학년때 벌써 이런 말을 나한테 해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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