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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0

일본에서 부업수입 세금신고하기

인사담당자로서 페이롤을 몇 년간 담당한 덕에 직장인으로서 알아야할 페이롤 정보는 어느정도 알고있다 생각하는데, 그 외 모든 것이 참! 어렵다. 직접 찾아본 정보들을 머릿속을 정리하기 위해 남기는 글. Q. 직장외 수입이 발생한 경우 신고해야하는지? A. 수입에서 경비를 제한 금액이 연간 20만엔 이상인 경우 필요. Q. 어떻게 신고해야하는지? A. 회사에서 해주는 연말정산통해서는 불가. 왜냐면 연말정산은 순수하게 회사에서 발생한 수입을 기준으로 진행하기 때문. (개인적으로 희망하는 경우 보험료나 주택론 공제는 가능) Q. 그러면 연말정산 말고 어떻게 해야하나? A. 확정신고를 해야한다. 매년 2월16일부터 3월15일 한달간 진행. 마이넘버카드가 있는 경우엔 미리 온라인으로 제출가능하나 비자 갱신할때마다 ..

일본 유기견 임보: 1월 업데이트

2022년을 시작하는 1월 한 달도, 이번 달은 유기견 친구들과 함께 보냈다. 업데이트를 몇 개 하자면, 1. 시나몬 입양 결정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12월 입양 이벤트 때 티티일도 있고해서 별 기대를 안하고 있었다. 일본 유기견 임보 : 양도회 참가, 티티는 선택받았을까? 지난 주 단체에서 주최하는 유기견, 유기묘 양도회 이벤트가 있었다. 루스도 10월 이 양도회에 참가해서 가족을 만났었다. 단체에서 SNS를 운영하고는 있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직접 가족들 i-pudding.tistory.com 게다가 이번 입양 이벤트 참가 리스트를 보니, 주로 선택받기 쉬운 조건을 가진 친구들이 많았다. 어리거나, 품종견이거나, 특이한 질병이 없다거나. +사담 더보기 임보 봉사활동 겨우 5개월..

세 번째 유기견 임보를 마치며

2022년 새해, 갑작스럽게 세 번째 임보가 끝났다. 일본 유기견 임보: 세 번째 손님 - 티티 (1124~) 두 번째 손님인 넛츠가 우리집에서 3밤을 보내고, 4일째 되던 날 느지막한 점심 시간쯤, 티티가 도착했다. 크레이지 넛츠의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https://i-pudding.tistory.com/82 일본 유기견 임보: i-pudding.tistory.com 웰시코기 믹스인 티티. 임보가 끝난 이유는 안타깝게도 입양처가 정해졌기 때문은 아니다. 일본은 연말연시가 한국의 설 연휴와도 마찬가지인데, 이번 연말연시 남편네 고향으로 가기로 해서 부재중 기간이 생겼다. 보호단체에 미리 양해를 구하고 상담을 해서 다른 임보 자원봉사자 집에 보내기로 되었다. 그래서 티티와 시나몬 각각 다른 집으로 보..

일본 유기견 임보 : 양도회 참가, 티티는 선택받았을까?

지난 주 단체에서 주최하는 유기견, 유기묘 양도회 이벤트가 있었다. 루스도 10월 이 양도회에 참가해서 가족을 만났었다. 단체에서 SNS를 운영하고는 있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직접 가족들을 만나는 이 양도회 이벤트가 가장 매칭될 확률이 높다. 우리 집 손님 3호 티티도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양도회에 참가했다. 일본 유기견 임보: 세 번째 손님 - 티티 (1124~) 두 번째 손님인 넛츠가 우리집에서 3밤을 보내고, 4일째 되던 날 느지막한 점심 시간쯤, 티티가 도착했다. 크레이지 넛츠의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https://i-pudding.tistory.com/82 일본 유기견 임보: i-pudding.tistory.com 전날 목욕도 하고, 아침에 빗질하고 눈꼽도 떼고 이쁘게 단장했다. 자동차..

퇴사 후 입사까지의 공백 기간이 주는 불안감

"그 회사는 푸딩씨 커리어에 전혀 도움이 안될거야." 현 회사를 퇴사하는 것에 대해 임원들까지 나서며 반대당했기 때문인걸까. 곧 입사할 회사의 화려한 복리후생 리스트에서 무언의 압박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인걸까. 기대 이상으로 높아진 연봉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스스로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걸까. 첫 도쿄 생활,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생활, 임보 자원봉사를 계속할 수 없다는 박탈감과 외로움 때문인걸까. 퇴사하고 새로 입사하기까지 한 달정도 시간이 있었는데 그 시간조차 얼마 안남은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러한 입사 전 불안감 범벅으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두 번째 회사에 입사하기 전에도 비슷한 정도의 시간이 있었는데 그 때는 이정도 긴장감과 불안감은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라 그런가. ..

일본에서 하는 두 번째 이직 -퇴사 통보라는 난관-

https://i-pudding.tistory.com/75 일본에서 하는 두 번째 이직 -오퍼를 받기까지- 올 한 해 다이어리를 썼었다. 1월부터 8월 즈음까지는 꽤 성실하게 썼더라. 놓고 있다가 간만에 읽어보니까 당시 다니던 회사에 대한 합리화를 하려는 데에 필사적이었다. '돈이 전부가 아니다', i-pudding.tistory.com 대졸 신입으로 입사한 첫 번째 회사에서, 두 번째 회사로 이직할 땐 순조로웠다. 회사에서도 하고 싶은 일을 응원해주는 분위기였고, 사람들도 몇 번이고 송별회를 해주면서 또 만나자고 웃어줬다. 지금에서야 하는 말이지만, 이번엔 퇴사하는 게 정말 쉽지 않았다. 직속 레포트 라인인 상사 A가 있다. A는 50대 중후반, 정년 퇴직을 앞두고 있다. 정년 퇴직을 앞둔 만큼 부하를..

일본에서 하는 두 번째 이직 -오퍼를 받기까지-

올 한 해 다이어리를 썼었다. 1월부터 8월 즈음까지는 꽤 성실하게 썼더라. 놓고 있다가 간만에 읽어보니까 당시 다니던 회사에 대한 합리화를 하려는 데에 필사적이었다. '돈이 전부가 아니다', '일 외적인 부분에서 성취감을 찾자', '바쁘게 살자'. 퇴사까지 끝난 지금에서야 할 수 있는 말이지만, 나도 참 안쓰럽게 버텼구나 싶었다. 두 번째 이직활동을 끝내고, 이제 세 번째 직장에서의 커리어를 시작한다. 다이어리를 읽어보니 1월말부터 이직 준비에 대한 결심을 했고 꾸준히 구인들을 모니터링해왔다. 하지만 가고자 하는 회사에 대한 기준이 명확해서 정작 지원은 한 건도 하지 않았다. 헤드헌터들이 소개해주는 구인이나 내가 링크드인에서 본 구인들이나, 일반적인 이직 플랫폼에 게시된 구인들 등 마음에 차는 곳이 없..

나만 알고싶은 일본 직장인을 위한 짭짤한 수입: 포이카츠ポイ活

포이카츠! 포인트(ポイント)+활동(活動)을 합친 단어다. 차곡차곡 포인트를 쌓아 포인트만으로 생활을 한다거나 등등.. 진입장벽도 낮고 정보가 있고 부지런하기만 하다면 누구나 도전해볼만해서, 주부들도 많이 한다. 이미 수차례 화제가 되서 일본 티비에서도 자주 소개될 정도. 한국에선 씨제이 포인트(아직 있겠지..?)밖에 몰랐던 내가 일본에 와서 뒤늦게 포이카츠의 중요성을 깨닫고 작년쯤부터 라쿠텐 포인트 등을 차곡차곡 쌓고 있다. 라쿠텐 포인트는 뭐 워낙 활용도가 넓어서 소개하자면 끝이 없지만, 오늘은 활용하기 쉬운 또 다른 포이카츠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활용하기도 쉽고 좋아서 이미 유명한 사이트긴한데, 꿀정보라서 정말 나만 알고싶은 정도...! 지만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는 동료 한국인들을 위해 정보공유합니다..

(올해 주민세 6만엔절약했어요) 일본에서 일하는 회사원을 위한 절세방법

오랜만에 찾아온 푸딩러입니다. 급여팀을 졸업하고 보상,제도기획쪽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생생한 알뜰살뜰 팁을 전해드리기가 힘들 것같아 블로그를 안쓰고 있었는데요, 오늘 회사에서 올해 주민세 금액을 확인했는데 매달 납부금액이 5천엔이나 줄었지 뭐에요..! 일년으로 치면 6만엔, 60만원이니 이게 효과가 크죠! 코로나로 인해 연수입은 작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거든요. 거의 비슷한 수준이에요. 그런데 이렇게 파격적으로 줄어들다니.. 회사원 생활하면서 이렇게 낮은 주민세 처음이에요. 신입사원때도 지금보다 주민세가 높았어요. 절세 대책의 효과를 톡톡히 느꼈기에 다시 한 번 강조 드리려고 글을 씁니다. 대책으론 크게 두 가지 있다고 생각해요. 우선 이미 유명한 후루사토 납세. 후루사토 노제: 일본 회사원에게..

1. 일본에서 월세(야칭)얻기: 참고 사이트, 세 번 이사하며 느낀 팁

일본 취직에 성공했습니다! 일본 유학에 성공했습니다! 일본 부임을 하게 되었습니다!등등 어떤 이유가 되었든, 우선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환영합니다! 일본에서 살게 되었다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집구하기'. 일본에서 집구하기를 실천하기 위해 헤매는 누군가를 위해 써보는 글. 현재 나는 일본에서 집사기 를 실천했고 곧 ! 이사할 예정이다. 월세에서 탈출한다..!한국에서는 자취하며 몇 번 월세살이를 해봤지만 일본도 비슷할거라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아무것도 모르고 일본에서 집구하기 전에 이런 거라도 좀 알고 일본왔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스스로 느낀 점을 정리해본다. 우선 나는 일본에서 월세로 이사를 세 번했다. 일본어는 허접했지만 한국어 가능 부동산은 따로 안쓰고 혼자 알아봤다.회사에서 월세 보조가 ..

[국제결혼] 견적첨부! 일본에서 웨딩드레스 고르기_드레스투어 후기2편

지난번에 쓴 드레스투어 후기1편에 이어, 각 드레스샵에서 내준 견적표, 시착사진으로 일본 드레스샵을 자세히 전하고자 2편을 쓴다. ↓ 지난번에 쓴 드레스투어 후기1편 ↓ [국제결혼] 일본에서 웨딩드레스 고르기_예비신부 드레스투어 후기1편 (일본의 스드메란?) 혹여나 일본에서 결혼하게 될 (국제결혼) 예비신부를 위한 정보공유 & 나중에 다시 보기위한 기록용 으로 쓰고 있는 국제결혼 준비 시리즈! [번역포맷有] 일본에서 혼인신고 하기 | 국제결혼 | 기 i-pudding.tistory.com 이전 글에서 썼듯, 드레스샵은 5군데를 갔다. 3군데는 결혼식장 연계(지정)샵, 2군데는 내가 개인적으로 찾아 간 곳이다. 기간은 약 4개월에 걸쳐 다녔다. 하루 날잡아서 돌아다니는 식은 아니었다. 결혼식장 연계(지정)..

[국제결혼] 일본에서 웨딩드레스 고르기_예비신부 드레스투어 후기1편 (일본의 스드메란?)

혹여나 일본에서 결혼하게 될 (국제결혼) 예비신부를 위한 정보공유 & 나중에 다시 보기위한 기록용 으로 쓰고 있는 국제결혼 준비 시리즈! [번역포맷有] 일본에서 혼인신고 하기 | 국제결혼 | 기본증명서등 일문 번역 파일 첨부! 2020ver. 한국은 결혼 = 결혼식 했다 의미로 흔히 쓰이지만 일본에서는 결혼 = 혼인신고 했다 의미가 대중적이다 ​ 혼인신고를 먼저하고 결혼식은 반년~일년뒤가 보편적이다. 나 역시 혼인신고를 먼저 i-pudding.tistory.com [국제결혼] 일본에서 결혼준비하기 :: 결혼식장 투어하고온 후기 이 글은 코로나 전인 2019년 11월에 다녀온 직후 작성한결혼식장 투어 후기입니다 2020년11월 기준 내용을 다소 추가수정했습니다 결혼 준비하다가 현타가 와서 써보는 일본 결혼..

[국제결혼] 일본에서 결혼반지 투어_3개월간 돌아다닌 후기

코로나로 인해 결혼식이 연기/취소 되면서 그간 못다뤘던 국제결혼 행보를 조금씩 기록해나가는 중이다. 당시에는 허둥지둥 고르고 준비해나가느라 기록을 남긴다는 건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이라도 다시 돌아보며 남기니 참 좋다. [국제결혼] 일본에서 결혼준비하기 :: 결혼식장 투어하고온 후기 이 글은 코로나 전인 2019년 11월에 다녀온 직후 작성한결혼식장 투어 후기입니다 2020년11월 기준 내용을 다소 추가수정했습니다 결혼 준비하다가 현타가 와서 써보는 일본 결혼식 준비 글. 우선, i-pudding.tistory.com [국제결혼] 일본에서 웨딩 스냅 찍기 :: 교토 기모노 촬영 지난번 글에서 썼듯 순서대로 착착 결혼식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한일 양국 혼인신고→배우자비자 신청→일본 결혼식장 투어→결혼반지구..

0. 일본에서 집 사기를 결심하기까지

일본에서 OO하기 로 카테고리를 구분하고 있는데, 집사기 시리즈 연재는 처음이다.사실 아직도 모르는 부분이 많기에 이 카테고리를 만들기까지 고민이 많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라도 조금씩 시작해보려한다.생각하고 있는 목차는.. 0) 일본에서 집 사기를 결심하기까지: 전세가 없는 일본 1) 야칭 (월세) -참고 사이트-세 번의 집 고르기를 거치며 얻은 점 2) 맨션 구입-참고 사이트-월세와 매매를 고민한다면..-구입 과정: 주택론 심사, 본심사, 이사 정도일까. 우선 모든 것을 시작하기에 앞서 집 사기를 결심하게 된 간단한 배경을 써보고자한다. 1. 일본은 전세가 없다. 월세, 전세, 매매 등 다양한 한국에 비해, 일본은 월세 혹은 매매. 심플하다.전세였다면 매달 부담도 적었을텐데.. 월세로 지내다보니 ..

[번역포맷有] 일본에서 혼인신고 하기 | 국제결혼 | 기본증명서등 일문 번역 파일 첨부! 2020ver.

한국은 결혼 = 결혼식 했다 의미로 흔히 쓰이지만 일본에서는 결혼 = 혼인신고 했다 의미가 대중적이다 ​ 혼인신고를 먼저하고 결혼식은 반년~일년뒤가 보편적이다. 나 역시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 일본에선 외국인이기 때문에 외국인-일본인 국제결혼으로 준비할 서류가 많았다.. 후 ​ 한국에서 자주 듣는 얘기는 결혼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들어서 결혼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등 결혼자금에 대한 걱정이 많이 보이는데 일본에서 결혼을 앞둔 젊은 커플들은 그 정도 진입 장벽을 느끼는 거 같진 않다. ​ [내 집 마련]이 가장 큰 차이일까. 전세 라는 제도가 일본은 없어서, 신혼생활을 하게 되면 월세 or 구입 의 선택지가 남는데, 젊은 커플들은 우선 월세로 몇년간 살고 가족 계획이 가닥 잡히면 집을 구입한다. 그래서..

고 투 트래블로 와카야마현 온천에 다녀오다 (1박2일 여행지)

화제의 고 투 트래블 Go To Travel 이벤트 기간중 기념일이 있어 여행에 다녀왔다. 오사카에 살면서 근교 여행은 제대로 가 본적이 없었고 온천에 가고 싶다는 이유로 와카야마를 골랐다. 은근 알려지지 않은 듯 하면서도 괜찮은 여행지다. 1. 숙소- 묵은 곳 와카야마시에 있는 온천 여관이었는데 꽤 오래된 곳이다. 조식, 석식 풀코스가 포함된 플랜으로 예약했는데 맛있었다. 근데 워낙 낡은 곳이어서 그런지 밤에 잘땐 무서울 정도.. 그리고 여태껏 다녀본 온천 중에 온천 효과가 젤 미미한 듯 느꼈다. (대신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로텐부로가 있다) 온천은 카시키리(전세내고 일행끼리만 사용가능) 온천도 이용가능한 줄 알고 일부러 여길 한거였는데, 카시키리 온천에 들어가려면 이용료를 별도로 몇천엔 지불해야했다..

여행의 기록 2020.11.10

올 한해 일본의 유행어 대상 후보를 살펴보면

매년 이맘때쯤이면 일본에서는 한 해를 정리하는 랭킹 발표가 여기저기서 발표된다. 올 한 해 히트 상품, 가장 많았던 신생아 이름, 강아지 이름, 등등.. 개인적으로 유행어 신조어 발표를 매년 재밌게 보고 있다. 랭크인 된 리스트를 보면 벌써 한 해를 갈무리하는 기분이 든다. 조금 찾아보니, 유행어 신조어 대상은 유캔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1984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12월 초에 대상을 발표한다. 이번에도 역시 대상을 발표하기에 앞서 대상 후보에 오른 단어들이 노미네이트 되었다. 대상후보로 노미네이트 된 신조어•유행어 30개의 후보들이 있는데 코로나로 관련해 파생된 단어들이 대다수다. 동숲, 아베노마스크, 뉴 노말, 클러스터, Zoom, Goto캠페인, 재택근무 등.. 그럴 만하다. 예상 가능했다. 하지만 ..

브런치 연재글 2020.11.07

[N잡러] 올해 세금 신고는 번잡해질 것 같다

다행인건지 아닌건지.. 한국에서는 아무런 수입도 발생하지 않고 있어서 세금을 걱정할 일이없다. 일본에서는 회사원으로 일하고 있어서 연말 정산 한 번하면 세금 신고할 것도 따로 없었다.작년부터 후루사토 납세 확정신고를 하고 있지만 엄청 간단해서 번거로울 것도 없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HR컨설팅 부업을 하고 있어서 급여 소득 외의 소득이 발생했다. 부업으로 발생한 소득에 대한 신고 확정신고를 해야하는 건 알겠는데 어떤 종류로 해야하는건지? 소득세, 주민세 신고는 이걸로 됐지만 소비세는 어떻게 하면 되는건지? 등.. 확정신고는 내년2월~3월이었지만 벌써부터 궁금한 점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HR컨설팅 회사에서 연계된 세무사 사무실에 메일을 보냈고 바로 어제 Zoom미팅을 했다. 세무사가 해 준 조언으로는 ..

일본정부의 여행장려 캠페인 고 투 트래블 Go to Travel 예약 후기

4월, 일본에서 긴급사태선언이 나고 그 이후로 집-회사밖에 왕복하질 못했다. 회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재택근무를 장려한 터에 집-회사 대신 집-집의 빈도가 훨씬 많았다. 아직도 그러하지만. 그나마 지인과 약속이 있을 땐 지인 집에서 직접 만나거나 오사카역에서도 위생이 철저한 음식점에 가는 정도.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적은 횟수였다. 집-집 생활에 너무 갑갑함을 느꼈다... 도저히 안되겠다! 기분전환 삼아서 최대한 조심하며 다녀오는 방법을 생각해보자! 일본정부의 여행장려 캠페인 고투트래블(Go to Travel)을 보며 이 시국에 누가 여행이냐 욕했는데 이제는 내가 이용하고싶어졌다... 또르르.. 라쿠텐 트래블, 쟈랑, 등등 여러 여행 사이트를 찾았는데, 내가 가고 싶은 곳은 온천이었다. 몸도 으슬으슬 추워지..

여행의 기록 2020.10.29

일본 운전면허 두 번째 갱신에 다녀오다

정~말 번거롭지만 거를 수 없는 그것, 운전면허 갱신. 일본에 와서 주민등록, 재류카드, 운전면허, 이 3종은 정착용으로 가장 먼저 한 것들이다. 그 다음이 은행 계좌, 집 찾기, 자동차였다. 저번 포스팅에서도 얘기했듯이 주민등록증이 상용화되지 않은 일본에선 운전면허증이 신분증 대용으로 보편적으로 쓰인다. (마이넘버라는 걸 일본에서 5년전쯤 도입하긴했는데 마이넘버카드는 아직 보편화되진 않았다) 일본 초기 정착기 : 전입 신고(주민등록), 재류카드, 장보기 일본에 처음 왔던 5년 전 일기에 남겨뒀던 초기 정착 기록. 짧은 여행 말고 '생활'을 하러 일본에 온 건 처음이어서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썼던 티가 난다. 이제는 알게 된 정보까지, 덧붙여서 여 i-pudding.tistory.com 그 정도로 운전..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일본에 와서 이 고생을

브런치를 시작한 건 올해 6월의 일. 일본에 와서 회사 생활을 시작한 건 5년 전의 일. 브런치에는 비교적 최근의 있었던 일들, 생각하게 하는 일들을 쓰고 있고 글은 거의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하지만.. 일본에서 직장인 생활을 시작하고 처음 2년 정도는 정말 힘들었다.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일본에 와서 이 고생을 하고 있나'하며 늦은 저녁 회사 불 꺼진 사무실에서 흐느껴 운 적도 있다. 한국에 있는 부모님한테 전화해서 그냥 다 관두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엉엉 운 적도 있다. 창피한 일이지만, 진짜로 출근 안 하고 한국행 비행기 티켓 사서 한국 간 적도 있다. 신기하게도 몇 년이 지나니 힘들었던 일들은 다 잊어버렸다. 글로 쓰려해도 쓸 만큼 그때의 감정이 잘 떠오르지도 않는다. 분명한 건..

브런치 연재글 2020.10.25

일본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고르기: 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 사용기

스트리밍이 기본인 요즘 시대에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20~30대 젊은층이 있을까?보통 넷플릭스나 왓챠, 혹은 둘다 사용한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나는 2012년 미국에서 처음 넷플릭스 존재를 알고 가입해서 사용했다.그리고 컨텐츠 라인업이 부실해져서 중간에 해지하고 가입하길 반복했다. 그리고 지금 일본에서는 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을 이용중이다.그 외에도 일본 디즈니 플러스, 유넥스트 등 가족플랜으로 (무료로) 덤으로 사용하고 있다. 와우와우나 스카파 등의 유료 채널 없이 일본 티비만 보는 건 금방 질린다.처음 일본어가 모를 땐 티비를 계속 보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조금 익숙해지면 스트리밍 서비스를 찾게 될 것이다. 선택에 고민하고 있는 누군가를 위해 내가 써 본 간단한 소감을 써보겠다. < ..

일본에서 N잡러에 도전해보자 | 내가 투잡 부업에 도전하고 싶은 이유

한 동안 퇴사 열풍이 불더니 요새는 부업(N잡러) 열풍이다. 안타깝게도 나는 트렌드를 먼저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닌 트렌드를 겨우 쫓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뒤늦게 부업에 관심을 가져 지난 번에 작성한 도전해보고 싶은 부업 리스트다. 내가 도전해보고싶은 직장인 부업 리스트 아무런 흑심도 없이 티스토리를 시작했다고한다면 거짓말입니다. 코로나의 영향일까요? 요즘 한국에서 직장인들 모두가 관심있어하고 한 번쯤 도전해보는 부업. 투잡. 바다 건너 일본에서 같은 i-pudding.tistory.com 인터넷을 좀 더 뒤져보면 부업 리스트는 무궁무진하게 나온다. 주식, 부동산, 에어비앤비, 스마트스토어, 해외구매대행 등.. 30개는 넘지않을까? 위 리스트에선 '내'가 직장인으로서 해볼만한 리스트를 추려서 써 본 것..

[일본생활 꿀팁] 일본에서 한국으로 송금, 추천하는 방법(트랜스퍼와이즈Transferfwise)

일본생활 5년하면서 여태까지 한국으로 송금할 일이 한 번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연차가 쌓이면서 높아지는 세금을 보며..절세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일본에 계신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시는 이 있더라구요. 처음엔 '굳이...'라고 생각했는데 부양가족 한 명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는 걸 급여 담당이 되고서 알았어요. 뒷북 치는 식이지만 올해 연말정산 때부터는 부양가족 등록을 하려고 저도 일본에서 한국으로 송금을 시작했어요. 올해 5월부터 시작해서 아직 반년 정도밖에 안됐지만 시작하기 전에 이것저것 알아봤어요. 일본에 있는 한국 신한은행 이용, 일본은행 이용 : 가장 안심 안전, 수수료가 비쌈 사설 송금업체 이용: 빠르고 수수료 저렴한 곳도 있지만 신용도 걱정, 개인정보를 보내야하기에 부담감 있음 핀테크 ..

일본에서 N잡러에 도전해보자 | 내가 도전해보고싶은 직장인 부업 리스트

아무런 흑심도 없이 티스토리를 시작했다고 한다면 거짓말입니다. 코로나의 영향일까요? 요즘 한국에서 직장인들 모두가 관심있어하고 한 번쯤 도전해보는 부업. 투잡. 바다 건너 일본에서 같은 직장인으로서 이를 보며 나 역시 뛰어들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납니다. 4월부터 회사가 기본 재택근무로 바뀌면서 출퇴근 시간(약 한시간)을 번 기분입니다. 또 집에서 일하니 체력소모도 덜하고요. 덕분에 유튜브나 인터넷으로 직장인들이 해볼 만한 아이템을 좀 알아봤습니다. 아, 그 전에 가장 중요한. 내가 부업을 시작하고 싶은 목표를 분명히 하는 게 좋겠지요. 또 다른 메모가 생길 거 같으니 다음 글에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시험삼아 도전해보고 싶은/도전하고 있는 리스트를 간단히 써봅니다. 메모 메모. 이제는 안하는 사람..

10월 1일에는 저를 칭찬해주세요

10월 1일은 내 나름의 기념비. 매년 이 날이 되면 나는 칭찬받고 싶다. 바로 일본에서 첫 회사생활을 시작한 날이기 때문. 특히나 2020년 10월 1일은 내가 일본에서/HR로서 일한 지 만 5년 꽉 채우는 날. 토닥토닥, 이번 한 해도 채우느라 고생했어. 신기하게도 올해 10월 1일에는 5년 전과 똑같은 업무를 맡았다. 바로 내년 입사자들의 ‘내정식’. 이제는 익숙하게 여기는 단어지만, 일본에서는 합격통지를 받고 정식으로 입사하기까지를 내정 기간이라 하여, 한국과는 다르게 내정자, 내정식이라는 단어가 존재한다. 내정자여도 아직 정식 입사자는 아니기에 회사에 있어 내정자는 아주 소중한 존재. 그들에게 '당신은 정식으로 내정자입니다'는 세리머니를 하는 것이 내정식. 으레 보통의 입사식처럼 사장이 내정서를..

브런치 연재글 2020.10.07

일본에서 느끼는 요즘 한류의 온도는

일본 회사원이 솔직하게 얘기합니다. 일본 회사에서 근무하며 나는 내 한국 이름을 고수하고 있다. 그래서 내 이름을 듣거나 보게 되면 내가 일본인이 아니라는 건 누구나 알 수 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나는 아직 내가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회사에서 대놓고 차별을 받은 적은 없다. 오히려 한국 이름으로 '혹시..?' 하는 궁금증으로 말을 걸어오는 사원들이 많아서 반갑다. BTS를 포함한 한국 아이돌의 인기뿐만 아니라 사랑의 불시착으로 대표되는, 넷플릭스 등으로 쉽게 접하는 한국 드라마가 한류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는 걸 요즘 더욱 피부로 느낀다. 한류 붐이 돌아왔다는 뉴스가 한국에 나오지 않는 게 신기할 정도. 일본넷플릭스 탑10의 절반이상이 한국드라마 #1. 어떤 때는 입사를 결심하는 이유가 되기도 올 2..

브런치 연재글 2020.09.28

일본에서 근무 중 접촉사고를 냈다

일본에 온 지 한 달도 채 안되었을 때. 약 4년 전 일이다. 나를 담당하던 사수는 40 초반의 젊은 차장, H상. 홀로 일본, 것도 도시가 아닌 곳으로 왔기에 H상은 회사일 외에도 집 구하기, 가구 사러 가기 등 꼼꼼하게 나를 챙겨주는 든든한 상사였지만 일에 있어선 한없이 엄격한 사람이었다. 당시 내 첫 번째 회사는 제조업 회사로 현(県) 내 여러 곳에 생산공장이 있었다. 인사과가 있는 본사에서 가장 먼 곳은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있었다. 한국 운전면허증은 있었지만 실제로 운전해본 적은 없었다. 하지만 채용 면접, 공장장/사원 면담, 공장 견학 안내 등으로 공장에 갈 일이 잦았고, H상은 내가 길을 완벽하게 외우길 바랬다. 처음 1시간 거리 공장에 같이 갈 때 말하길, "앞으로 정기적으로 가야 되는 ..

브런치 연재글 2020.09.28

일본에서 회사원을 관둘 수 없는 5가지 이유

매달 정해진 날에 꼬박꼬박 월급이 나온다는 것. 회사원의 가장 매력적인 점이자 회사원 중독(?)을 끊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일본에서 회사원을 한다는 건, 그 외에도 프리미엄이 몇 가지 있다. 일본에서 인사과 급여팀(Payroll) 및 사회보험 담당으로 일하며 갈수록 확신하게 된 점은 '일본은 회사원을 장려하는 나라'라는 것. 월급이 적어도, 회사 내 인간관계가 힘들어도, 모든 게 치사하고 더럽고 관두고 싶어 질 때도, 쉽게 회사원 타이틀을 포기할 수 없는 그 이유 몇 가지. 아래에 소개해본다. 1. 기본적으로 정년 보장이 (진짜로) 된다. 한국의 안정적인 ‘공무원’은 정년보장이라는 점에선 일본의 ‘회사원’과 크게 다르지 않을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일본 기업은 60세 정년을 지키고 있고 실제로..

브런치 연재글 2020.06.24

회사에서 후배의 이직 고민을 들어줬더니

여기 일본 회사에서 일하며 경험 부족, 역량 부족인 HR 사원으로서 느끼는 점은, 공적이든 사적이든, 사원 고민 들어주기가 참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인사담당자면 커리어에 대해 좀 더 잘 알 거 같고, 답을 제시해줄 것 같고, 뭐 그런 기대감이 있는 걸까. 비단 커리어에 한정된 얘기가 아니다. 페이롤 담당자로 있을 땐 사내 직원들에게서 많은 문의들을 받았다. '아니 그 설명문대로 그대로 쓰라는 곳에 쓰면 되는데...'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아주 사소한 질문에서부터 '이건 HR이 아니라 세무서에 직접 문의하셔야 할 개인적인 내용이겠는데요...' 등 내가 함부로 대답할 수 없는 질문들까지. 어떻게 하면 좋은 경청자, 좋은 조언자가 될 수 있을까? 늘 고민해보지만 아직 잘 모르겠다. 같은 부서 내의 매니저나 디렉..

브런치 연재글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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