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때도 그랬던 거 같은데, 회사원이 되어서도 변함없다.
나는, 어떤 일을, 어디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스스로에게 던지는 이 질문은 현재진행형이다.
지금 회사에서는 무엇보다 나의 우선순위와 가치관을 되새겨보는 경험을 했다.
이 회사로 옮긴 건 세 가지 정도 이유가 있었는데, 그 중 한가지는 이전회사에서 내가 하는 일에 상응하는 연봉을 받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이전회사 동료들과 회사얘기를 할 때는 항상 "돈이 얼마나 중요한데, 이 월급으론 입에 풀칠하고 살아"라는 푸념이 나왔다.
그래서 연봉올려서 이직해서 만족하는가?
돈도 베네핏도 만족한다. 자유로운 분위기도 좋다.
그런데 나는 왜 고민을 하고 있을까?
'일본에서 일하는 회사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회사에서 한국인 커뮤니티를 조우한다는 것 (5) | 2022.08.07 |
---|---|
회사생활과 모티베이션 (0) | 2022.07.07 |
혼돈의 직장생활 .. 샐러리맨은 괴롭다 (3) | 2022.07.06 |
퇴사 후 입사까지의 공백 기간이 주는 불안감 (0) | 2021.11.15 |
일본에서 하는 두 번째 이직 -퇴사 통보라는 난관- (0) | 2021.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