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제에 대해서는 개개인이 겪은 경험이나 가지고 있는 생각이 모두 다를 터라, 쓰기가 아주 조심스러웠는데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글을 개인적인 공간에 쓴다는 생각으로 써본다. 지난 회사에서도 지금 회사에서도 일본에 있는 회사임에도 한국인 직원들은 소소하게 꾸준히 있어왔다. 지금껏 만나본 '한국인 직원들'을 보면 크게 세가지 패턴이 있는 듯하다. 1) 일본에서 대학 졸업 후 일본에서 취직 2) 한국에서 졸업 후 일본으로 취직 3) 재일교포 특히 재일교포 분들은 나도 아직 잘 모르는 미지의 세계인데, 3세대 정도로 한국어를 아예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고(그래서 교류의 접점도 거의 없다), 재일교포라고 말해주기 전까지 1)아니면 2)라고 생각할 때도 많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한국인 커뮤니티'라 함은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