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일하는 회사원

올해 주민세가 나왔네요. 후루사토 납세에 대해.

푸딩러 2020. 6. 14. 08:29

6월에 들어가 어김없이 주민세의 시즌이 되었습니다.

 

주민세에 대해 잘 모르겠다는 분은 이전 글을 읽어주세요

 

일본에서 일하는 회사원들을 위한 팁 :: 주민세란?

현재 일본 회사 인사과에서 일하고 있어요. 저뿐 아니라 일본 전국에 걸쳐서 일하고 계시는 비슷한 처지의 외국인노동자(!) 여러분이 많으실 거라 생각되는데요. ​ 오늘은 월급에서 공제 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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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을 확인해보니 재작년보다 작년 소득은 올랐지만, 주민세 금액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후루사토 납세가 톡톡히 한 몫 하고 있어서 뿌듯합니다.

후루사토 납세에 대해선 지난번에 업데이트한 글을 확인해주세요.

 

일본 회사원에게 안성맞춤! 절세 효과가 있는 1석3조 제도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일본 현지 인사담당자로 근무하고 있는 푸딩러입니다. 급여 담당자로서 느끼는 점은, 일본...세금.. 너무 높다... 는 것. 세금만으로 월급의 30%정도는 징수당하니, 일주일 중 하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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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입니다만.. 

한국에서 월급쟁이 생활을 해 보지 못해 비교 대상은 못되지만,

일본의 세금은 참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월급쟁이 생활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거라 생각해요. 다들 입을 모아 하는 얘기이기도 하고요.

 

많이 벌수록 많이 떼가는 데(당연하긴합니다), 소득 수준과 부양 가족 수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대체적으로 매달 월급의 25%~30%는 세금입니다.

 

소득세, 주민세, 그리고 보험료로 고용보험, 건강보험, 연금보험이 빠져나가죠..

 

그래서 일본에서는 재테크보다 절세테크.. 절세하는 법이 오히려 더 현명한 길인 걸지도 모릅니다.

절세테크 중 하나인 후루사토 납세는 이젠 없어선 안될 중요한 요소죠.

 

원타임, 당해 연도 기부하고 바로 효과가 나는 방법이니 외국인 노동자여도 부담없이 쓸 수 있는 게 매력입니다.

대신, 무조건 큰 금액으로 한다고 좋은 게 아니니, 가장 효과를 볼 수 있는 자신의 소득 범위에 알맞게 지출 하는 게 핵심 포인트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