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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 드디어 크몽 전자책 판매승인! 전자책 제작판매 후기

제목 그대로, 나도 드디어 크몽에 전자책을 판매하게 되었다. 비즈니스 일본어 이메일 쓰기 노하우가 담긴 한 권이다. 오늘 바로 실천 가능한, 비즈니스 일본어 이메일 작성법 드립니다. | 10000원부터 시작 가능한 총 0개 총 작업 개수 완료한 총 평점 0점인 일본어전문가키쿠의 취업·투잡, 전자책·노하우, 전자책·노하우 서비스를 0개의 리뷰와 함께 확인해 보세요. 취업·투잡, 전자책·노하우, 전자책·노하우 kmong.com 문서 작성에서 판매 등록까지 어려워보이지만 쉬웠던, 그리고 쉬워보이지만 어려웠던, 전자책 등록 후기. 크몽 전자책 으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후기나 상세한 판매 과정에 대한 글이 생각보다 없었다. 노하우는 금방 판매 대상이 되어버리니 아마도 '전자책 노하우'라는 이름으로 크몽에서 판매하..

일본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고르기: 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 사용기

스트리밍이 기본인 요즘 시대에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20~30대 젊은층이 있을까?보통 넷플릭스나 왓챠, 혹은 둘다 사용한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나는 2012년 미국에서 처음 넷플릭스 존재를 알고 가입해서 사용했다.그리고 컨텐츠 라인업이 부실해져서 중간에 해지하고 가입하길 반복했다. 그리고 지금 일본에서는 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을 이용중이다.그 외에도 일본 디즈니 플러스, 유넥스트 등 가족플랜으로 (무료로) 덤으로 사용하고 있다. 와우와우나 스카파 등의 유료 채널 없이 일본 티비만 보는 건 금방 질린다.처음 일본어가 모를 땐 티비를 계속 보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조금 익숙해지면 스트리밍 서비스를 찾게 될 것이다. 선택에 고민하고 있는 누군가를 위해 내가 써 본 간단한 소감을 써보겠다. < ..

내가 만족하는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

'N 잡러'가 바람직한 이유 제목은 무언가 대단한 걸 알려줄 것처럼 썼지만 거창할 것 없이. 재택근무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여유가 생기고, 일에 대해 그리고 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길어졌다. 나는 지금 회사로 이직해서 2번 팀 이동이 있었다. 두 번 이동이 있을 때마다 각 팀 매니저에게 'HR에서 어떤 커리어를 쌓아가고싶은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부끄럽게도 나는 떠오르는 대답이 없었다. 근데 우습게도 매니저 앞에서 모르겠다고 솔직히 대답하지못하고 'HRBP나 Development분야..?' 라며 어중간하게 답했다. 결국 이것저것 경험을 쌓아보자는 결론에서 이동에 이동을 거쳤고 지금은 세 번째 팀에서 적응 중이다. 매니저와 매주 1on1을 하는데, Talent Management분야에..

브런치 연재글 2020.10.14

일본에서 N잡러에 도전해보자 | 내가 투잡 부업에 도전하고 싶은 이유

한 동안 퇴사 열풍이 불더니 요새는 부업(N잡러) 열풍이다. 안타깝게도 나는 트렌드를 먼저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닌 트렌드를 겨우 쫓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뒤늦게 부업에 관심을 가져 지난 번에 작성한 도전해보고 싶은 부업 리스트다. 내가 도전해보고싶은 직장인 부업 리스트 아무런 흑심도 없이 티스토리를 시작했다고한다면 거짓말입니다. 코로나의 영향일까요? 요즘 한국에서 직장인들 모두가 관심있어하고 한 번쯤 도전해보는 부업. 투잡. 바다 건너 일본에서 같은 i-pudding.tistory.com 인터넷을 좀 더 뒤져보면 부업 리스트는 무궁무진하게 나온다. 주식, 부동산, 에어비앤비, 스마트스토어, 해외구매대행 등.. 30개는 넘지않을까? 위 리스트에선 '내'가 직장인으로서 해볼만한 리스트를 추려서 써 본 것..

[일본생활 꿀팁] 일본에서 한국으로 송금, 추천하는 방법(트랜스퍼와이즈Transferfwise)

일본생활 5년하면서 여태까지 한국으로 송금할 일이 한 번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연차가 쌓이면서 높아지는 세금을 보며..절세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일본에 계신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시는 이 있더라구요. 처음엔 '굳이...'라고 생각했는데 부양가족 한 명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는 걸 급여 담당이 되고서 알았어요. 뒷북 치는 식이지만 올해 연말정산 때부터는 부양가족 등록을 하려고 저도 일본에서 한국으로 송금을 시작했어요. 올해 5월부터 시작해서 아직 반년 정도밖에 안됐지만 시작하기 전에 이것저것 알아봤어요. 일본에 있는 한국 신한은행 이용, 일본은행 이용 : 가장 안심 안전, 수수료가 비쌈 사설 송금업체 이용: 빠르고 수수료 저렴한 곳도 있지만 신용도 걱정, 개인정보를 보내야하기에 부담감 있음 핀테크 ..

일본에서 N잡러에 도전해보자 | 내가 도전해보고싶은 직장인 부업 리스트

아무런 흑심도 없이 티스토리를 시작했다고 한다면 거짓말입니다. 코로나의 영향일까요? 요즘 한국에서 직장인들 모두가 관심있어하고 한 번쯤 도전해보는 부업. 투잡. 바다 건너 일본에서 같은 직장인으로서 이를 보며 나 역시 뛰어들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납니다. 4월부터 회사가 기본 재택근무로 바뀌면서 출퇴근 시간(약 한시간)을 번 기분입니다. 또 집에서 일하니 체력소모도 덜하고요. 덕분에 유튜브나 인터넷으로 직장인들이 해볼 만한 아이템을 좀 알아봤습니다. 아, 그 전에 가장 중요한. 내가 부업을 시작하고 싶은 목표를 분명히 하는 게 좋겠지요. 또 다른 메모가 생길 거 같으니 다음 글에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시험삼아 도전해보고 싶은/도전하고 있는 리스트를 간단히 써봅니다. 메모 메모. 이제는 안하는 사람..

10월 1일에는 저를 칭찬해주세요

10월 1일은 내 나름의 기념비. 매년 이 날이 되면 나는 칭찬받고 싶다. 바로 일본에서 첫 회사생활을 시작한 날이기 때문. 특히나 2020년 10월 1일은 내가 일본에서/HR로서 일한 지 만 5년 꽉 채우는 날. 토닥토닥, 이번 한 해도 채우느라 고생했어. 신기하게도 올해 10월 1일에는 5년 전과 똑같은 업무를 맡았다. 바로 내년 입사자들의 ‘내정식’. 이제는 익숙하게 여기는 단어지만, 일본에서는 합격통지를 받고 정식으로 입사하기까지를 내정 기간이라 하여, 한국과는 다르게 내정자, 내정식이라는 단어가 존재한다. 내정자여도 아직 정식 입사자는 아니기에 회사에 있어 내정자는 아주 소중한 존재. 그들에게 '당신은 정식으로 내정자입니다'는 세리머니를 하는 것이 내정식. 으레 보통의 입사식처럼 사장이 내정서를..

브런치 연재글 2020.10.07

일본에서 느끼는 요즘 한류의 온도는

일본 회사원이 솔직하게 얘기합니다. 일본 회사에서 근무하며 나는 내 한국 이름을 고수하고 있다. 그래서 내 이름을 듣거나 보게 되면 내가 일본인이 아니라는 건 누구나 알 수 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나는 아직 내가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회사에서 대놓고 차별을 받은 적은 없다. 오히려 한국 이름으로 '혹시..?' 하는 궁금증으로 말을 걸어오는 사원들이 많아서 반갑다. BTS를 포함한 한국 아이돌의 인기뿐만 아니라 사랑의 불시착으로 대표되는, 넷플릭스 등으로 쉽게 접하는 한국 드라마가 한류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는 걸 요즘 더욱 피부로 느낀다. 한류 붐이 돌아왔다는 뉴스가 한국에 나오지 않는 게 신기할 정도. 일본넷플릭스 탑10의 절반이상이 한국드라마 #1. 어떤 때는 입사를 결심하는 이유가 되기도 올 2..

브런치 연재글 2020.09.28

일본에서 일본계와 외국계 회사를 경험해보니

짧디 짧은 내 경력에서 나는 일본계와 외국계 회사를 둘 다 경험했다. 첫 번째 회사가 전통적인 일본 제조업 회사 , 두 번째 회사는 미국 본사가 있는 글로벌 회사 . B재직 기간이 때마침 A의 재직기간과 비슷해졌다. 이 정도면 맛보기로 살짝 비교해봐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B는 직원수나 규모가 A에 비해 몇 배나 큰 대기업이기에 불공평한 비교가 될 수도 있다. 어디까지나 초짜가 쓰는 지극히 개인적인, 표면적인 비교. #[사람]을 대할 때 B는 드라이하다. 중장기 성장하는 인재를 찾는 게 아니라 지금 바로 투입돼서 퍼포먼스가 나오는 사원을 찾는다. 그러기에 경력직 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평가가 지속적으로 좋지 않은 사원이라면, 내보내기도 한다. 계약직*도 많다.(*일본 노동법 개..

브런치 연재글 2020.09.28

일본에서 근무 중 접촉사고를 냈다

일본에 온 지 한 달도 채 안되었을 때. 약 4년 전 일이다. 나를 담당하던 사수는 40 초반의 젊은 차장, H상. 홀로 일본, 것도 도시가 아닌 곳으로 왔기에 H상은 회사일 외에도 집 구하기, 가구 사러 가기 등 꼼꼼하게 나를 챙겨주는 든든한 상사였지만 일에 있어선 한없이 엄격한 사람이었다. 당시 내 첫 번째 회사는 제조업 회사로 현(県) 내 여러 곳에 생산공장이 있었다. 인사과가 있는 본사에서 가장 먼 곳은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있었다. 한국 운전면허증은 있었지만 실제로 운전해본 적은 없었다. 하지만 채용 면접, 공장장/사원 면담, 공장 견학 안내 등으로 공장에 갈 일이 잦았고, H상은 내가 길을 완벽하게 외우길 바랬다. 처음 1시간 거리 공장에 같이 갈 때 말하길, "앞으로 정기적으로 가야 되는 ..

브런치 연재글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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